기후위기 동물권 문제…불교로 해법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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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신대승네트워크 등
2월8일 오후2시 전법회관 선운당
‘불교! 자연권을 말하다’ 주제 발표

기후위기, 생태계 파괴, 동물권 문제 등을 불교적 관점을 토대로 살펴보고 해법을 모색하는 대화마당이 마련된다.
‘불교! 자연, 자연권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대화마당은 2월8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 선운당에서 진행된다. 자연의 권리를 생각하는 불자들의 모임이 주관하며 불교환경연대, 신대승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다.
이날 대화마당은 △생태윤리와 불교(박병기 한국교원대 교수) △지구종교론에 관한 논의 전개와 불교의 과제(정성운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 △외국의 자연권 입법사례와 대한민국 헌법상 한계와 과제(전정환 변호사) 발제로 진행된다. 이후 ‘생태위기 해결을 위한 불교적 실천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주최 측은 “불교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윤리적 실천을 중시하는 철학을 제시해왔고, 상호의존성과 무아를 강조하며 자연과 인간을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상호 연계된 하나의 체계로 바라보고 있다”며 “학계와 실천가, 일반 대중간의 다층적 대화를 통해 불교적 자연관을 살펴보고 실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화마당은 온라인 회의 플랫폼 줌(https://bit.ly/4hkbidw)과 동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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